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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관악산아래 미당의 집과 관음사(2020.08.14)

by 도화유수 2020. 8. 15.

대웅전과 석조 관세음보살입상

14일날 저는 '14:00-15:30 [3회] 핀테크 시대에 슬기로운 금융 생활  현정환 (동국대학교 교수)'가 국제회의장에서 있습니다. 이것 끝나면 국제회의장에서 만나요. (조선생님과 의 카톡 약속)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국립중앙도서관] [오후 3:04] [코로나19 관련] 안녕하십니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알려드립니다. 국립중앙도서관(서초) 확진자 발생으로 8.14.부터 잠정휴관합니다(재개관은 별도공지)

 

50여일의 장마속에 조금 하늘이 퉈인 날인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할수없이 성모병원에서 만나 사당동으로5413번 버스로 이동한다.

8월 7일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방향. 한강대교가 물에 넘실거리린다.
성모병원에는 의사들의 의대정원 증원등에 단호하게 반대의사를 전달하는 시위

 

사당동에 내리니 구름은 있지만 무덥고 습한 기온에 땀이 줄줄... 그래도 사당초등학교 옆의 미당 선생의 집으로 간다.

효민공 이경직 묘역[孝敏公 李景稷 墓域]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직(1577∼1640)의 신도비.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산57-10

1997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신도비의 전체 높이 347㎝, 비신 높이 223㎝, 비의 폭 906㎝이다. 비는 1668년(현종 9) 건립되었으며 비문은 김류가 지었고 글씨는 셋째아들인 정영이 썼다. 묘는 묘역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비와 묘역 일원은 조선시대 묘제연구를 위한 역사적 학술적 보존가치가 뛰어나다.

이경직은 이항복과 김장생의 제자로서 1605년 식년시와 증광별시에 연이어 급제하였다. 승문원에서 관직의 길로 들어선 뒤 도승지, 호조판서 등을 지냈다. 1617년(광해군 9) 일본에 회답사의 종사관으로 다녀오고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전라병사로 많은 공을 세우고 수원부사가 되었다.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병조참판으로서 후금국 사신과 교섭하여 화의를 성립시켰다. 뒤에 강화유수로 재임하던 중 병사하여 뒤에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효민(孝敏)이다.

 

숲을 한참 지나서 관음사입구로 접어든다. 끝에 서울둘레길 스템프찍는 곳이 보인다.

관음사

등록일시 : 1988.7.20 등록, 관악 제1호

소재지 : 서울시 관악구 승방1길 109-80(남현동)

전화 : 02-582-8609

관악산 주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어있는 마지막 봉우리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진성여왕 9년(895년) 도선대사가 창건한 비보사찰의 하나로 1977년에 준공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관음사란 명칭은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면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이 살펴 중생을 구제하고 부처의 교화를 돕게 된다고 하여 관세음보살을 받드는 절이라는 뜻이다.

관음사 일주문
불교방송개국기념대탑(관음사 9층석탑)
명부전

명부전[冥府殿]

사찰에서 저승의 유명계를 상징하는 불교건축물.

유명계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있으므로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하며,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주불(主佛)로 봉안하고 있으므로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이들 중 주존불인 지장보살은 불교의 구원의 이상을 상징하는 자비로운 보살로 모든 인간이 구원을 받을 때까지 자신은 부처가 되는 것을 미루겠다는 대원을 세웠고, 천상에서 지옥에 이르는 육도(六道)의 중생을 낱낱이 교화시켜 성불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명부전은 조상의 천도를 위한 근본 도량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원래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그날로부터 49일까지는 7일마다, 그 뒤에는 100일·소상(小祥)·대상(大祥)까지 열 번에 걸쳐 각 왕에게 살아 있을 때 지은 선악의 업을 심판받게 된다고 하여 죽은 사람의 명복을 위하여 절에서 재(齋)를 모시게 된다.

이 때 명부전에서 재를 모시게 되는 까닭은, 지장보살의 자비를 빌려 시왕의 인도 아래 저승의 길을 벗어나 좋은 곳에서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데 있다. 명부전에 봉안하는 후불탱화는 소재회상도(消災會上圖)로, 지장보살 뒤에는 지장탱화를 봉안하고 시왕 뒤편에는 명부시왕탱화를 봉안한다.

우리 나라 사찰에서는 매월 일정한 날에 명부전에서 지장제(地藏祭)를 지내고 있다. 명부전은 일반적으로 대웅전을 향하여 우측 편에 위치하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등사(傳燈寺)의 명부전과 선운사(禪雲寺)의 명부전을 들 수 있다.

 

 

범종각
삼성각
용왕각
석조 관세음보살입상
대웅전
종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