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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베리아 횡단열차

12. 리스트비얀카에서 이르쿠츠크로(2017.07.01)

by 도화유수 2017. 8. 3.

Listvyanka 호텔 프리보이Гостиница Прибой 에서  아침식사 전에 Listvyanka 해변길 산책






주말을 맞아 호숫가 상가들의 장사준비가 한창이다.



아침식사에 통밀이 씹히는 수프가 좋았다. 그래도 호텔다운 조식을 하고 리스트비얀카 구경에 나선다.


<리스트비얀카 약도>

마약(등대)호텔


리스트비얀카 체르스키전망대 리프트 : 바이칼호수와 앙가라강이 만나는 곳 리스트비얀카 마을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된다. 바이칼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산은 걸어서 트레킹하면 좋다.

체르스키전망대 리프트 편도 이용(편도 1인당 200루불 왕복300루불).우리는 하산은 걸어서, 시내까지 택시이용 (→200룰불, ←200루불)












호반 산책 및 시장에서 ‘오물’ 시식







점심식사가격은 2200루불 . 가격도 적당했고 2층 전망좋은 곳에서 맛있게 먹었다. 오를과 사슬릿 등. 그리고 따뜻한 오믈의 맛은 먹을 만 했다.


Listvyanka 버스정류장(인포메이션 센터 앞. 티켓 판매)에서 Irkutsk행 마르시룻카 탑승(R100. 1:15분 소요. 1시간 간격). Listvyanka선착장에서 앙가라강 페리로 Irkutsk 도착 (1일 3회, VSRP www.vsrp.ru) 정보를 알아보기도 했고,



Listvyanka~Irkutsk 앙가라강 페리 투어 를 하기위해 아침부터 신경을 써서  관광정보센트등을 알아 보았으나 말이 안통하는 최대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안인 미니버스 마르시룻카을 이용한다.


Irkutsk행 마르시룻카 탑승 (120루불x4=480루불) 정류소에서 맥심택시를 불러 호텔로 이동.

숙소 : Irkutsk 호텔 이르쿠트 Hotel Irkut Иркут 숙박비 6,600루불, 내일 후지르 마을까지 차비 호텔에 미리 예약 3,600루불

호텔은 규모가 작지만 수건으로 데코레이션이 멋지다. 아래사진.


Irkutsk는 사실상 동시베리아의 수도이고 유서깊은 곳으로 1661년 세워졌다. 동시베리아의 무역과 행정의 중심지였던 이르쿠츠크는 몽골과 티베트, 중국으로 시베리아 모피와 상아를 수출했고 비단과 차를 수입하면서 무역이 활발했다. 과거 알래스카 역시 한때는 이르쿠츠크의 영내에 속했다. 현재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면서 구 소련 시절부터 산업과 과학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적 관광 자원인 바이칼 호수와 인접하면서 시베리아 횡단열차 구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보통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바이칼 호수의 알혼섬이나 리스트비얀카의 관광을 위하여 하루 이틀 정도는 이곳에서 머문다.

Irkutsk 중심지는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앙가라 댐과 즈나멘스키 수도원 관광은 버스나 마르시룻카(미니버스)를 타면된다.

Irkutsk 버스는 약 4종류가 있다. 제일 안전한 것은 전철식으로 된 전철버스다. 도로 바닦에 철길이 깔려있고 버스 위로는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거의 이르쿠츠크 중심지역만 돈다. (이르쿠츠크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등.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그 다음 버스는 도로 바닦에 철길은 깔려있지 않지만 버스 위로 전선이 연결되어 있다. 이 버스는 도심 중심을 좀 더 넓게 돈다.(약 1시간 정도) 그 다음으로는 전선과 철길이 없는 일반 버스다. 이 버스는 어떤 한 구역을 깃점으로 외곽을 돈다. 그리고 나머지 특정한 행선지만 다니는 일반 미니버스다.(봉고차와 비슷함. 바이칼의 알혼섬이나 리스트비얀가 등 관광지로 가는 버스) 첫 번째 버스와 두 번째 버스만 타봐도 시내 중심지의 위치는 거의 파악된다.

트램 타는곳. 전기줄에 동그라미 T마크가 있고 그 옆에 트램번호(노선번호)가 붙어있는데 그 숫자가 있는 방향을 잘 보고 정류장을 찾아가면 된다. 구글맵 어플 유용하다. 갈 수 있는 교통수단과 가격을 보여준다. 단점은 인터넷 없이 안 된다는 점. 트램 타는 곳은 기차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걷다보면 기등과 전선줄에 트램 표식이 보인다. 역에서 중앙시장까지는 1, 2, 4a(버스터미널) 트램이 가고 6정거장, 30분 정도 거리


Olkhon Island으로 가는 쉬운 방법 : 바이칼 호수 중간쯤에 알혼섬이 있는데 바이칼호수 여행시 많이 찾는 곳. 대부분의 호스텔은 door­to­door 서비스(800rub)를 운영. 여름에는 Irkutsk에서 수중익선을 타고 올혼 섬으로 갈 수도 있으나 선착장에서 Khuzhir 마을까지 이동이 불편하다. 알혼섬으로 갈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①첫 번째는 사설업체 봉고차 이용(800rub) ②정식 공영버스 이용(510rub+짐값). 공여버스가 차도 더 넓고 쾌적하다. 그러나 차 시간대가 많지 않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공영버스를 타려면 이르쿠츠크 버스터미널 내로 들어가서 알아보면 될 것이다. 사설 업체 봉고차는 수시로 탈 수 있지만 가격 비싸다. 중앙시장에서 Olkhon Khuzhir라고 써있는 것을 타면 된다. 캐리어는 지붕 위에 올려 모래 먼지 자욱해진다. 이 차는 승객이 가득차면 언제든 출발한다. 아침 8시경 출발하여 허허벌판 엄청난 속도로 달려 9:20분경 간이 휴게소에서 20~30분 쉰다. 12시쯤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타기위해 1시간쯤 기다린다. 성수기 때는 차량이 많이 몰려서 다음 배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배타고 15분 정도 후 알혼섬 선착장에 도착. 육지로 나가려는 차량이 저위 언덕까지 줄서 있다. 또 한시간 오프로드를 거칠게 달려 먼지 자욱히 덮어 쓰고 니키타 홈스테드에 도착한다. 약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르쿠츠크 약도>


바로 이르쿠츠크 관광에 나선다. 먼저 앙가라강가로


낮에 이르쿠츠크도 무척이나 더웠다. 동방의 파리, 동시베리아의 수도 답게 바이칼에서 흘러내리는 유속이 빠른 넓고 맑은 강(앙가라강)이있어 아주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






















중앙시장에서 저녁만찬을 준비한다.




[Irkutsk 투어]

130지구 : 그린라인 마지막 29번코스인 130지구는 가능한 밤이 좋다. ​그곳은 시베리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목조 건물들을 재창조하여 옮겨 놓았으며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 및 시베리아 유일의 21세기 쇼핑물도 있다. 130지구는 젊은 문화가 집합되어 있는 거리로 서울 이태원 느낌으로 규모는 작고 깔끔하다. 거리 끝에 큰 쇼핑몰이 있다. 퀄리티 좋아보이는 코트가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이르쿠츠크 관광 그린라인 : 이르쿠츠크는 관광 명소를 따라가는 경로를 바닥에 화살표로 표시해 놨다. 이르쿠츠크 관광 그린라인을 활용하여 워킹투어하면 편리하다. 보통 가이드 책에 나와 있는 이르쿠츠크 주요 관광지는 전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중앙시장을 기점으로 전체 너댓 시간이면 충분하다. 좀 피곤하면 그때 또 버스타면 된다.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있다면 이르쿠츠크 강변 뚝길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레닌광장 레닌동상

앙가라 강변

키예프광장

중앙시장 : 딸기 한컵 R150 정도. 별로 저렴하지는 않음.

이르쿠츠크 가로수길



저녁식사후 130지구를 향한다. 밤10시 가까이 이르쿠츠크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130지구 야경. 까페가 많고 한극사람도 모처럼 만났다. 오래된 목조건물등 볼거리가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