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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활동

전통문화지도사 현장학습(낙산성곽)(2023.11.02)

by 도화유수 2023. 11. 4.

동대문 흥인지문에서 오늘의 현장학습이 시작된다. 오늘의 해설 정윤규님
낙산으로 오르는 길 멋진 나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까지 사진에 담겼다.
낙산성곽의 미모에 반하다
멋진 낙산성곽

전통문화지도사 현장교육

▲11/2(목)

✔3조 현장교육

✔낙산성곽 (정윤규 해설사)

✔동대문역

✔6번출구(09 : 50)

 

참고바랍니다. 感謝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흥인지문에서 낙산을 넘어 혜화문까지

 

▲ 흥인지문(東大門) : 동대문

1398년(태조)에 세운 한양도성의 동쪽 성문인 흥인문. 지금의 문은 1869년(고종)에 다시 지은 문으로 사대문에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넣어 흥인지문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 낙산(駱山) 124m

서울 종로구의 동숭동에 남북으로 달리는 산이 있다. 볼록하게 솟은 모습이 ‘낙타(駱駝)를 닮았다’하여, 낙타산으로 부르고 있다. 최근에는 이름을 단순화하여 낙산으로 압축한다. 이 산은 북악(北岳)을 진산으로 삼을 때 좌청룡이 되므로, 우백호인 인왕산과 대비된다. 성저십리로 통용하는 도성의 성곽은 이들 네 개의 지점을 사지(四至)로 삼아 능선 위로 쌓았다. 그러므로 낙산도 성곽이 지나가는 주요 연결 지점이며, 그 흔적은 지금도 남아 있다.

 

동숭동은 서울대학교 본부가 있던 자리이다. 그러므로 배후의 낙산을 학교의 상징물로 이용하여 학회지의 이름으로 사용했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 이곳은 문예진흥원을 비롯하여 문화 예술 활동의 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과거에 자리했던 대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 한양도성(18,6 Km)

서울을 표현하는 말 중에 ‘성곽도시’라는 말이 있다. 이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한양에 새로운 수도를 정한 후 한양을 둘러싼 백악산(북악산), 타락산(낙산), 목멱산(남산) 그리고 인왕산을 따라 한양도성을 쌓은 덕분이다.

 

 

 

조선시대

임금님이 바뀔 때마다

돌을 쌓는 방식이 달라짐을 볼 수 있다.

성곽 구조물

성곽 축성시기 (태종, 세종, 숙종, 순조)

 

▲ 혜화문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小門)이 설치되었는데, 이 문은 동문과 북문 사이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弘化門)이라 하였다가 1483년(성종 4)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弘化)라고 정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 혜화로 고쳤다.

 

1684년(숙종 10) 문루(門樓)를 새로 지은 후 한말까지 보존되어 오다가 1928년 문루가 퇴락하였으므로 이를 헐어버리고 홍예(虹霓)만 남겨 두었는데, 일제는 혜화동과 돈암동 사이의 전차길을 내면서 이마저 헐어버려 그 형태도 찾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 당시 북문(북대문)은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이 문은 양주·포천 방면으로 통하는 중요한 출입구 구실을 하였다. 1975년부터 시작되어 1980년에 완공된 서울성곽의 일부로 1992년에 복원하였다.

 

▲해설사 : 3조 42번 정윤규 선생님

 

 

맛있는 점심식사후 오후 13:30 전통문화지도사 강의 시간에 맞추어 걸어서 혜화동 창경궁 창덕궁을 지나 걸어서 민속박물관까지 걸어서 간다.

 

오늘의 강의는 임장혁(중앙대학교 교수님)

동료들과 어울려 참게매운탕에 막걸리 한잔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