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일요일 오늘 아내가 아침 일찍 피정을 떠났기에 오늘 낮시간은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이다. 갑자기 지난 주 태풍이 지나고 난후 대공원에 갔다가 태풍이 지난지 몇일이 지났지만 대공원측에서 개방하지 않아서 못단 대공원 산림욕장길을 걷고 싶었다. 그래서 9시쯤부터 조금씩 TV를 보면서 챙겼다. 베낭에 깔판, 포트에 냉오미자차, 점심도시락을 직접 싸고, 등등하다보니 10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이수역까지 걸어서 지하철4호선 오이도행을 타고 대공원역에 내려서 출발 한다.
1. 호숫가 전망좋은 길
2. 호주관 입구 서울대공원 삼림욕장갈 출발점
3. 선녀못이 있는 숲
4. 아까시나무 숲
5. 자연과 함께 하는 숲
6. 얼음골 숲
7. 산림욕장길 전망대
8. 쉬어가는 숲
9. 독서하는 숲
10. 사귐의 숲
11. 소나무 숲
12. 북문 입구 산림욕장길 출구
13. 동물원 정문앞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앞
산림욕장길 내내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있었다. 8월말 진하게 칡꽃의 향기가 걷는 길 전체를 정말 기분 좋게 만들었다. 지금도 그향기가 좋을 것이다.
집에까지 지하철로 걸어오니 22000보를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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