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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관악산 殘雪(잔설) 있을 때(2022.03.22)

by 도화유수 2022. 3. 22.

사당에서 정상을 향해 가다가 본 잔설
관악문(관악통천문)에서
정상
연주대

 

 

관음사 국기봉
우리동네
거북바위
사당동쪽에서 바라보는 관악산정상
관악산 정상부
자연 소나무 분재1
서울대 기숙사가 내려다 보인다.
해태바위
똥바위
물건바위 사진에 끝이 잘렸다.
자연 소나무 분재2
마당바위

 

지금부터 잔설이 있다.

헬기장(상)에서 본 정상부에 잔살이 많이 있다.
관악통천문(관악문)
사당동방면에서 S자로 능선을 따라 올라온 자취
과천과 청계산이 멀리 보인다.

 

과천
천연 소나무 분재 3
서울대학교가 환히 내려다 보인다.
과천 서울대공원
관악산 최정상에 호수
연주대
서울대공원과 과천시
연주암

 

서울대학교방향으로 빨리 내려가는 길을 택한다.

 

 

서울대학교로 내려오는 계곡이 눈녹은 물이 부르나 시끄럽게 그래도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흘러간다.

 

갑자기 정몽주의 춘흥이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때 외운 시가 갑자기 떠오른다,

春興(춘흥)/정몽주

春雨細不滴(춘우세부적)하니

夜中微有聲(야중미유성)이라

雪盡南溪漲(설진남계창)하니

草芽多小生(초아다소생)이라

봄비 가늘어 방울지지 않더니

밤되니 작은 소리 들리네

눈 녹아 남쪽 시냇물이 불어나니,

풀 싹은 얼마나 돋아 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