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구들 카톡방에 올려 손짓했으나 응하는 이 1명뿐 그래도 빨리 예약을 한다.
아무 생각없이 5월 4일 밤에 등산준비를 한다. 모처럼 외부 산행이니 이것저것 복장까지 준비하고 동네 김밥집을 수소문해서 이른 아침에 찾을 수 있는 김밥집에 선금주고 예약까지 마치고 잔다. 잠을 자도 뒤숭숭 몇 번을 깨다자다 아침 05:30분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김밥을 챙기고 전철에 오른다. 자리를 잡고 핸드폰을 여니 문자가 와 있다.
완전 멘붕상태에 친구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여 차선을 방법을 찾는다. 산악회측의 무성의가 매우 괠씸하지만 나의 메일 확인하지 않은 잘못도 있어 성질만 낼 것이 아니다. 청계산입구역에서 인릉산을 가기로 일정을 바꾼다.
조금 오르니 양재가 내려다 보이고 관악산 멀리 북한산까지 맑은 오월의 하늘에 보인다.
성남누비길을 만나고
범바위산에 도착한다. 앞이 탁트인 곳에서 멋진 전망을 보며 점심을 먹는다.
친구가 사준 팥빙수를 먹고 오늘 산행을 끝낸다. 싱그러운 멋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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