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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운현궁(서울도보해설관광1)(2021.06.15)

by 도화유수 2021. 6. 15.

운현궁 정문

서울도보해설관광이란?

도보해설관광 코스 :

[궁궐] [왕릉] [한옥마을] [성곽둘레길] [도시재생] [건축&예술] [전통&문화] [순례길] 등 총 8개 테마로 분류하여 경복궁, 창덕궁, 북촌, 청계천, 남산성곽, 몽촌토성, 성균관 등의 40개 코스 및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등 [상설 운영 코스] 4개를 포함하여 총 44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평일 10시, 14시 / 주말 10시, 14시, 15시

※ 휴관일 및 운영시간은 각 코스별 상세 보기 참고

신청 인원 :

(개인) 1인 이상~4인 이하   (단체) 11인 이상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4명 이상의 단체예약은 잠시 중단합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카톡 안내>

안녕하십니까? 매주 화요일 14시~17시까지 서울도보탐방합니다. 코로나로 최대인원 4명입니다. 6월 15일 14시에 예약했습니다. 1차로 <북촌한옥마을>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모두 시간 비워 두시고 홈피 방문하시고 어떤 곳인지 사전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내일 북촌한옥마을 안내할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이명희 입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2시간 정도 걷는 코스이니 걷기편한 신발과 모자, 마실 물 등을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4시에 운현궁 내 안내소 앞에서 뵙겠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통한옥들이 모여있는 북촌한옥마을은 굽이굽이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로 한옥들과 역사 문화자원, 박물관, 공방들이 발길 닿는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보코스 안내

도보코스 : 운현궁 - 북촌문화센터 - 석정보름우물터 - 중앙 중고교 - 가회동11번지 - 돈미약국 - 가회동 31번지 - 정독 도서관 - 백인제가옥

소요시간 : 2시간 ~ 3시간 만남의 장소 : 운현궁 관람안내소 앞

 

코스 내 주요 관광 명소

운현궁

운현궁은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이다.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출생하여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성장한 곳이다. 이곳에서 대원군은 서원철폐, 경복궁 중건, 세제개혁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였다. 흥선대원군의 한옥과 양관(洋館)은 모두 사적으로 지정되어있다.

※ 전화번호 : 02-766-9090 ※ 홈페이지 : http://www.unhyeongung.or.kr

 

북촌문화센터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서예, 다도, 한문, 판소리 등의 전통문화강좌를 비롯해 자연염색, 오죽공예, 매듭, 조각보 등의 공예실기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옥강좌,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의 문화행사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2021년 6월 15일 오전 한서초등학교 국향봉사를 마치고 종로 5가 서울종묘농약사에서 국화재배를 위한 농약등을 구입하고 광장시장에서 국향회원님과 점심을 먹고 약속시간 40분 전에 운현궁에 도착한다.

운현궁 입구에 핀 들국화 쑥부쟁이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주위를 살펴보니 멋진 전시회가 있다. 마침 오늘 (6/15)부터 시작하는 마음에 드는 전시회이다.

 

운현궁[서울 雲峴宮]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사가(私家). 사적 제257호이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 제257호로 지정되었다.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고종(高宗:재위 1863∼1907)이 출생하여 12세에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성장한 잠저(潛邸)이다. 철종(哲宗:재위 1849∼1863)의 뒤를 이어 고종이 즉위하자 생부(生父) 이하응(李昰應)은 흥선대원군이 되었고, 생모 민씨는 여흥부대부인(驪興府大夫人)의 봉작을 받았다. 이곳에서 대원군은 서원철폐, 경복궁 중건, 세제개혁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壬午軍亂) 때 운현궁에서 중국 청(淸)나라 톈진[天津]으로 납치되었다. 흥선대원군의 한옥과 양관(洋館)을 모두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원래는 궁궐에 견줄 만큼 크고 웅장하였다고 하며, 대원군이 즐겨 쓴 아재당(我在堂)은 없어지고, 한옥은 사랑채인 노안당(老安堂), 안채인 노락당(老樂堂)과 별당채인 이로당(二老堂)만이 남아 있다. 또한 대원군의 할아버지 은신군(恩信君)과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南延君)의 사당(祠堂)도 있었으며, 고종이 창덕궁(昌德宮)에서 운현궁을 드나들 수 있는 경근문(敬覲門)과 대원군 전용의 공근문(恭覲門)이 있었으나 모두 헐리고 없어졌다.

노안당과 노락당은 가운데에 큰 대청(大廳)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이 있는데, 노안당은 초익공 양식을 이루고 노락당은 칠량집으로 우물천장이다. 운현궁의 양관은 본래 대원군의 손자인 이준(李埈)의 저택으로 1912년 무렵에 건립되었는데, 1917년 이준이 죽은 뒤 순종(純宗)의 아우인 의친왕(義親王)의 둘째아들 이우가 이어받았으나 지금은 덕성여자대학교의 건물 일부로 쓰인다.

노락당<마당에서 고종과 명성왕후의 가례>
이로당 과  왼편의 운하연지 

해설사 이명희 님의 명쾌한 해설을 들어며

대원군의 스승인 추사의 글씨인데 글자를 모아서 현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노안당에서 대원군의 정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노락당 뒷뜰에 대원군이 난을 두고 감상하던 곳
당시의 냉장고
경송비 : 고종이 좋아했던 소나무에 벼슬을 주고 아꼈는데 죽은 후 비만 이곳으로 옮겨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