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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빗속에 백운호수를 걷다.(2021.05.04)

by 도화유수 2021. 5. 4.

백운호수에서 바라본 바라산과 백운밸리

코로나사태로 명절이 지나도 한 번 못 만난 큰집 조카들과 연락이 되어 평촌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비가 조금 내리지만 소화도 시킬 겸 백운호수를 걷기로 했다. 

 

백운호수(白雲湖水)

위치 :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526 (학의동)

개요]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이며,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약 826,450m²(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 중 363,638m²(11만평)이 백운호수이다. 이 호수는 원래 안양시 평촌 지역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1990년대 평촌신도시 개발로 저수지 기능을 상실하고 관광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호수 남쪽에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에 맞추어 광청 종주길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데크, 마리나 등의 시설정비를 했다. 주변의 수려한 경관, 맑은공기 그리고 잘 정돈된 대형주차장과 호수순환도로로 인해 의왕 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 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백운호수에서는 라이브카페, 모터보트, 각종 전문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백운호수를 따라 개설된 호수순환도로는 데이트코스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문의및안내 : 의왕시 문화체육과 031-345-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