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병원에 가는 길에 2019년 국화를 재배했던 남성초등학교와 사당청소년문화회관을 방문한다. 국화밭은 간곳이 없고 텃밭으로 변했다.
2019 가을
3월16일
4월 4일
봄바람
봄이 바람따라 왔습니다
개나리 덩굴 숲 오솔길 따라
가난한 들꽃 쓰다듬으며
봄바람이 잠시 서성입니다
촉촉한 봄비에 봄바람이 따라 웁니다
먼 기적 소리 휘감으며
하늘로 하늘로 흩어지던 그날처럼
하얀 손을 흔들어야 할 때입니다
봄바람이 떠납니다
저녁노을 붉게 물든 큰산넘으로
장마비 같이 종일 내린 비속에
세상은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갑자기 시인이 되고싶은데 표현이 잘 안됩니다.
3월 27일 2층 우리집에서 바라본 벗나무에 꽃봉오리가 매혔다가 28일 내린 비에 그리고 일찍온 봄때문에 29일꽃이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4월 4일 어제 종일 많은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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