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회 [책읽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박완서'환각의 나비'의 낭독 공연.
국립도서관에서 보내준 메일에서 일정을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참여 접수를 했다.
오늘 친구 딸의 결혼식이 우면동 온누리교회에서 오후2시에 있어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뒷산으로 올라간다. 아니 서울 강남에 이런 그린필드가 있다니 감탄스럽다.
언덕을 내려오니 서초구민회관 주차장옆이다. 건너서 버스를 타고 중앙도서관을 향해간다. 16:15에 도착한다.
등록을 하니 추첨권을 준다. 나에게도 행운이 오려나?
'환각의 나비'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김길려 감독의 테마곡 연주가 있고 곧이어 낭독공연이 시작되었다.
이 공연은 처음공연이고 앞으로도 연주될지 아닐지는 모르는 공연이라고 사회자가 설명했다. 나도 궁금하여 참여했지만 오늘의 낭독공연은 신선하고 재미있고 '환각의 나비'를 너무 잘 눈으로 읽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공연과 음악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공연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은 나에게 이런 행운이 잘 오지 않는데 뜻밖의 행운이 추첨으로 작가의 친필 싸인이 있는 책까지 받았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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