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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뮤지컬 <모차르트!>(2023.08.04)

by 도화유수 2023. 8. 8.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모차르트
세종문화회관앞 세종대왕 동상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모차르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모차르트 오늘의 캐스트

하루에 3가지 일을 하는 것이 지금은 힘들다. 오전에 국화향기 활동 오후에는 치과에서 임플란트시술 이어서 저녁에는 뮤지컬<모차르트!>공연을 보는 일이다. 모처럼 바쁜 일정을 무더위속에서도 잘 소화한다. 지인께서 생각하여 보내준 티켓을 요효적절히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다.

 

우리집에서 넉넉히 18:00에 출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지하철 노선도를 면밀히 살피고 집을 나선다.

새로운 신화, 끝나지 않은 감동 뮤지컬 <모차르트!>

기간 : 2023.06.15.(목)~2023.08.22.(화)

시간 : 화, 목 19:30

          수, 금, 토, 공휴일 14:30, 19:30

          일 15:00

  * 6/16(금), 7/7(금), 7/29(토) 19:30

  * 7/30(일), 8/6(일), 8/13(일), 8/21(월), 8/22(화) 14:30, 19:30

  *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제작 : (주)EMK뮤지컬컴퍼니

 

 

1. 개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일 쿤체 콤비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 되었다. 이후 독일, 스웨덴, 중국, 헝가리, 벨기에 등 10국에서 8개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 250만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다.

아시아 초연은 일본으로 2002년에 일본 토호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해 코이케 슈이치로의 무대ㆍ연출로 초연되었고 이후 해외 라이센스 공연의 연이은 성공으로 2015년 9월 무려 16년만에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재연이 확정되었다.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이 올라왔고, 2020년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3년 공연으로 7연을 달성했다. 10주년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던 일본관객들을 위해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라이센스 공연으로는 최장기간, 최다 회차 공연한 작품이며, 2010년 초연 당시 뮤지컬 어워즈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평범한 인간 '볼프강 모차르트'와 그가 가진 천재성 '아마데우스' 둘로 나누어 표현한 것이 특징. 피터 셰퍼 유명 희곡 "아마데우스"와 비교해보면, 희곡은 제1롤이 살리에리로 모차르트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과 재능에 대한 열망, 질투를 그렸다면 뮤지컬 "모차르트!"는 뮤지컬에서 많이 나오는 형식으로 또다른 자아나 성향을 인물로 내세워 갈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뮤지컬 살리에르도 마찬가지로 살리에리의 질투를 젤라스라는 인물로 내세우고 있다.

주인공을 갈아 마시는걸로 악명이 높다. 극심한 감정변화와 난이도 높은 넘버, 그리고 무대에서 내려가지를 않는 엄청난 분량 덕에 볼프강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공연할 때마다 죽을 것 같다고 털어 놓는다.

2023년 판은 꽤 개편되었다. EMK가 베토벤(뮤지컬)도 해본 만큼, 베토벤의 노하우가 모차르트!에 이식된 것 같다.

 

2. 시놉시스(synopsis)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끝없는 대립!

신동이라 불리는 볼프강 모차르트와 그의 누이 난넬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주도하에 유럽전역을 돌며 상류층 귀족 앞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하지만 성인이 된 볼프강은 자신을 얽매는 계급사회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고용주인 콜로레도 대주교와 매번 갈등을 일으킨다.

결국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를 떠나 꿈꿔왔던 음악 여행길에 오르지만, 음악 밖에 모르는 순진한 그의 여정은 순탄치 않다.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의 연주회를 보러 온 어머니마저 죽음을 맞이하자 자괴감에 빠진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로 돌아간다.

자신을 옭아매려는 아버지 레오폴트와 콜로레도 대주교로 인해 갈등은 고조되고, 그의 천재성인 ‘아마데’는 점점 악마로 변해 볼프강을 죄어 오는데···

 

3. 등장인물

▪'볼프강 모차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천재 작곡가. 자신이 간직한 음악적 재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음악을 통해 그를 옭아맨 사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순간, 그가 간직했던 천재성은 볼프강이 원하는 삶과는 다른 방향으로 그를 몰아가기 시작한다. 이를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어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운명을 피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 사실 여기서 거의 모든 인물들과 대립한다.

여담이지만 실제의 모차르트는 자기 자신의 재능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 인물이었으며, 이 뮤지컬의 주인공과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었다고 한다.

▫'아마데 모차르트'

볼프강의 일종의 분신. 신동으로 추앙받았던, 귀족들만이 입을 수 있었던 하얀 가발과 붉은 금실 자수 코트 차림을 한 어린 볼프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볼프강의 분신처럼 그의 곁을 맴도는 아마데는 볼프강 그 자신이자 또한 그가 피하고 싶어하는 볼프강 자신의 천재성을 지닌 또 다른 자아이다. 볼프강은 아마데를 떠나려 하지만 결국 그는 음악을, 아마데를 거부하지 못한다.

▪'레오폴트', 요한 게오르크 레오폴트 모차르트

볼프강의 아버지. 잘츠부르크 궁정 악단의 부악장으로, 콜로레도 주교에게 고용되어 있었다. 아들을 사랑했으며, 그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었고 이를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동시에 구시대의 봉건적 관습에 매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과 충돌하게 된다.

▪'콜로레도 대주교', 히에로니무스 그라프 폰 콜로레도

잘츠부르크 공국의 제후이자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고용주다. 시종일관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탕한 볼프강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동시에 볼프강의 재능을 제대로 알아볼 줄 아는 인물로, 자신과 같은 신실한 인물도 가지지 못한 재능을 볼프강 같은 망나니에게 내린 신의 섭리에 의문을 표시한다.

실제의 콜로레도 주교는 볼프강의 첫 후원자였으며 계몽 사상과 신교에 친화적인 인물이었다는데, 이런 우호적인 기록과 동시에 레오폴트에게는 유난히 꼰대같이 굴었던 기록도 함께 남아 있다(…). 뭐가 됐든 볼프강과 악연이었던 것은 사실인가 보다.

▫아르코 백작 : 콜로레도 주교의 가신. 강약약강한 인물.

▪'난넬',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

볼프강의 누나. 어려서는 볼프강과 마찬가지로 신동으로 추앙받았으나, 성장하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음악을 계속할 수 없었다. 볼프강의 성공을 바라고 있으며, 동생의 모습에 음악을 계속 하고 싶었던 자기 자신의 희망을 투사한다.

▪'콘스탄체', 콘스탄체 베버

볼프강의 아내. 베버 가문의 다섯 딸들 중 셋째. 볼프강과 만나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가정을 돌보지 않는 볼프강 때문에 외로워하고 예술가의 아내라는 데 압박감을 느끼며, 이를 춤과 술로 달래 보려고 애쓴다. 이후 작곡을 한다는 명목으로 집을 떠나 여흥에 빠져 사는 모차르트를 견디지 못하고 떠난다.

▫체칠리아 베버

콘스탄체의 어머니. 도박과 사치와 술로 방탕한 삶을 사는 대담한 사기꾼. 볼프강이 돈이 되는 것을 알자 붙잡아 두고 한 몫 챙기려 든다.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볼프강의 후원자다. 볼프강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음악에 대한 소명을 지속적으로 일깨워주려 한다. 언뜻 보면 콜로레도 주교의 대척점에 서 있는 친절한 지지자로 보이나, 볼프강의 죽음이 그 소명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본다면…… 그 모습이 '모차르트! 모차르트!'에서 여실히 잘 드러난다. 서양에선 Baroness von Waldstätten라고 표기한다. 한편 남작부인은 등장하지만, 남편인 발트슈테텐 남작은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솔로 넘버 황금별이 명곡인 덕에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배역이다.

▪엠마누엘 쉬카네더

볼프강의 동업자. 풍류를 즐기는 유쾌한 인물로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 겸 연출가 겸 배우 겸 프로듀서.

 

4. 줄거리 1막, 2막

(2023년 프로그램북 Synopsis)

볼프강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난 후, 콘스탄체가 메스머 박사를 비엔나의 한 공동묘지로 안내한다. 메스머 박사는 모차르트의 해골을 찾아 그의 천재성을 연구하기 위해 찾은 그의 묘지에서 신비로운 기운을 느끼며 우리 모두를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로 데려간다.

신동으로 알려진 볼프강과 그의 누난 난넬은 아버지의 주도 하에 유럽 전역을 다니며 황후를 포함한 상류층 귀족들 앞에서 명성을 떨치며 연주회를 갖는다. 하지만 성인이 된 볼프강의 음악은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을 잃어간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그에게 더 쉬운 음악을 작곡하라 닦달하지만, 볼프강은 원치 않는다. 더군다나 그는 자신을 얽매는 계급사회를 못 견뎌 하고, 자신의 고용주인 콜로레도 대주교와 매번 갈등을 일으킨다.

볼프강은 자유로운 음악 활동과 삶을 꿈꾸며 파리로 떠나지만, 어머니가 죽는 순간마저도 어린 시절 아마데의 모습으로 늘 그를 따라다디는 천재로 태어난 그의 운명이 끊임없이 작곡을 하게 만들어 자신의 운명이 처음으로 두려워질 즈음, 다시 잘츠부르크로 소환당한 그는 쉬카네더의 영향으로 귀족만이 고귀한 관객이 아님을 조금씩 느껴 가고, 남작부인의 도움으로 더 넓은 세계, 비엔나로 나아가지만, 아버지의 걱정대로 볼프강은 베버 가족에게 이용당해 돈을 탕진하고, 본의 아니게 계속해서 아버지와 누나의 믿음을 저버린다. 콜로레도의 강요로 또 한 번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볼프강은 콜로레도와 정면으로 대립해 해고당하며 자유를 뒤찾기만, 그는 금세 자신을 가장 구속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운명, 즉 아마데임을 깨닫는다.

빈으로 돌아간 후, 그의 음악 활동은 다행히 순탄하게 성공에 이르고, 결국 황제 앞에서까지 연주를 하지만, 콜로레도의 명령으로 비엔나를 찾은 아버지는 볼프강의 거만한 삶과 음악에 크게 실망하고, 의절을 선언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둘씩 잃어가며, 자신이 타고난 운명과 원하는 삶 사이의 괴리감에 볼프강의 혼란은 점점 더 가중되고,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아마데는 그를 더 잠식하려 들며, 그의 몸과 정신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간다. 남작부인이 준 깨달음으로 그는 자신이 천재로 태어난 운명의 이유가 귀족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음악을 남기기 위함이었음을 느끼고, 처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당시 이탈리아어와 같이 외국어로만 공연되어 교육을 받지 못한 서민들은 즐길 수 없었던 오페라를 최초로 독일어로 만든 쉬카네더의 '마술피리' 대본을 받고, 그는 드디어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찾는다. 오페라는 대성공을 이루지만, 그는 이내 '레퀴엠(진혼곡)'을 의뢰받고,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감한다. 자신의 운명이 초래한 자신의 삶을 견디지 못한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그를 떠나, 그는 홀로 외로이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죽고 세상엔 숭고하고 위대한 음악이 남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죽기 직전에서야 자신의 운명, 아마데에게 질문을 던진다. "조금 더 일찍 널 이해했다면.. 사랑했다면.. 우린 좀 더 행복했을까..?"

 

5. 뮤지컬 넘버

5.1. 1999년 빈(Wien) 캐스트 레코딩 버전

5.2. 2010년 초연 한국 프로덕션

5.3. 2015년 Gesamtaufnahme 라이브 레코딩 버전

5.4. '2020년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전곡

1막

00. 서곡

01. 프롤로그

02. 모차르트를 찾아라

03. 빨간 코트

04. 나는 나는 음악

05. 모차르트는 왔나?

06. 세레나데 노르투나

07. 그 누가 나만큼

08. 모차르트 아가씨

09. 정직한 가족

10. 마음 굳게 먹어라

11. 파리로의 여행

12. 피아노 소나타

13. 엄마의 죽음

14.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15. 잘츠부르크의 겨울

16. 나는 쉬카나더

17. 오르간 연주

18. 황금별

19. 그 누가 나만큼 - 리프라이즈

20. 신께서 주신 사명

21. 모두 가짜

22. 신이 선택한 남자

23. 네 모습 그대로

24. 끝나지 않는 음악

25. 빈에 남겠어

26. 내 운명 피하고 싶어

 

2막

27. 피아노 콘체르토 내림 마장조

28. 여기는 빈

29.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30. 사랑의 둥지

31. 사랑의 둥지 - 코다

32.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리프라이즈 I

33. 왕자는 떠나

34. 친구

35. 난 예술가의 아내라

36. 황제 티토의 자비 서곡

37. 어떻게 이런 일이

38. 피아노 콘체르토 바장조

39. 빈으로 간 레오폴트

40. 빈으로 간 레오폴트 - 코다

41.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42.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리프라이즈 II

43. 누굴까

44. 구걸 편지

45. 아버지의 죽음

46. 슈테판 대성당

47. 혼란

48. 황금별 - 리프라이즈

49. '마술피리' 작곡

50. 난 예술가의 아내라 - 리프라이즈

51. 밤의 여왕

52.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53. 레퀴엠 의뢰 - 언더스코어

54. 모차르트! 모차르트!

55. 모차르트의 죽음

56.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피날레

 

6. 한국공연

국내 뮤지컬 에이전시인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하여 2010년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했다. 2014년 신규 프로덕션으로 공연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2014년 6월에는 지난 공연의 모차르트 역이었던 임태경,박은태 외에 박효신이 새로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다만 이번 공연은 All New 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그만큼 많은 것이 바뀌었다는 뜻. 모차르트 특유의 레게머리와 청바지 모두 사라지고, 현대적인 헤어와 검은 가죽 의상이 2부에 등장한다. 넘버도 많은 편곡이 가해졌고 가사 역시 대거 수정되었다. 추가된 넘버도 있다. 이래저래 지난 공연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일단 모차르트! 자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극의 개연성을 제외한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은듯하나, 전작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품고 온 사람이라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고.

여담으로 2014년과 2016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살리에르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데, 바로 옆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것도 거의 같은 기간에 모차르트!가 공연한 일로 화제가 되었다.

2016년 개막하는 5연에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은 이수를 캐스팅하여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트위터 등지에서는 모차르트의 보이콧을 감행하며 표 불매운동 및 항의전화가 쇄도하면서지하철 광고까지 붙었다 결국 4월 21부로 이수의 하차가 결정되었다.

020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10주년 공연이 진행되었다. 초연 캐스트였던 박은태와 김준수,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박강현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2020년 1월 캐스팅을 공개하지 않고 티켓팅을 먼저 하는 블라인드 티켓팅이라는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6월 16일로 개막이 연기됐고, 8월 20일까지 공연을 연장했다. 연장 공연중에는 박은태가 차기작 연습 때문에 불참했다. 특기할 점은 8월 4일, 5일 낮공과 밤공 3개 회차를 전막 녹화하여 유료 생중계를 진행하였다.

매 시즌마다 공연장이 바뀌는 공연들이 태반인데 비해 유일하게 2011년 재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는 특이점이 있다. 이는 계약 당시 보통의 대극장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만 올리자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었고 몇군데 안되는 공연장중 유일하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낙점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7. 한국공연 캐스팅

2023년 칠연 캐릭터 프로필

볼프강 모차르트 :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

콘스탄체 베버 : 선민, 허혜진, 황우림

콜로레도 대주교 : 민영기, 길병민

레오폴트 모차르트: 서범석, 홍경수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 최지이, 윤지인

난넬 모차르트 : 전수미, 김소향, 배다해

체칠리아 베버 : 주아, 최나래

엠마누엘 쉬카네더 : 육현욱, 정원영

아르코 백작 : 차정현

아마데 : 문선우, 남서은, 우예원

<이상은 나무위키에서 퍼옴>

오늘의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