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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돌산공원 케이블카(2022.06.06)

by 도화유수 2022. 6. 9.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항
여수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본 오동도

점심식사후 돌산공원으로 향한다.

 

야경이 아름다운 돌산공원

돌산공원은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공원으로, 돌산대교와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고 하고 있으며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에는 2004년 sbs아침드라마 “선택” 세트촬영장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며, 세트장의 일부는 전통찻집으로 개조하여, 찻집에 앉아 차를 마시며 돌산대교를 바라보면 그 풍경이 일품입니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머리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이순신광장의 야경, 장군도야경등을 바라보는 경치는 절로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여수의 환상야경을 책임지는 돌산대교는 여수시가 2000년 10월 설치한 것으로, 조명은 총 8개의 프로그램에 의해 50여 가지의 기본색상 연출이 가능합니다.

공원의 중앙부지에는 1994년 삼여통합과 관련된 각종자료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되어 100년 후인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돌산공원 아래 길 건너편에는 여객선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이 일대의 섬 지역으로 출발하는 여객선들이 이곳에서 출항합니다. 또 부두 한쪽에는 거북선을 재현해 놓아 내부까지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