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등산1 울릉도 독도 여행4 계마회 훈련(2022.06.19) 새벽 5시에 동쪽의 외딴섬 울릉도는 환하다. 부지런하고 그동안 훈련이 된 2명은 먼저 출발하고 총무인 훈련대장이 6시에 정확히 집합시켜 스트레칭을 하고 베이스캠프를 출발 한다. 하프팀이 돌아오다 만나면 10km팀도 같이 돌아오기로 했다. 빡센 계마회 훈련이다. 이곳 죽암에서 천부까지는 2.2km이고 이후 현포방면으로 달려갈 것이다. 울릉도 등산 개관 울릉도는 경이(驚異)다. 그 다름에 놀라 맨 날 타고 다니던 말이 소리친다는 말뜻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다. 처음 가본 사람은 딴 나라에 온 게 아닌가 싶은 이방지대다. 경이는 들어가는 길목 도동(道洞) 선창서부터 여지없이 시작된다. 금방 덮쳐 누늘 듯 치깎아 올라간 양쪽 절벽 텃새부리듯 요란한 갈매기떼의 소음 좁고 가파른 거리 위로 송곳처럼 솟은 봉우리… 그.. 2022.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