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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도 44번 승객이 될 수 있다

by 도화유수 2019. 1. 22.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 글쓴이 김 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나에게  남아 있는 단 하나~!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 누구라도 비방하는 자를 증오한다나는 아주 옛날 사람이라 이 문명시대에 아직도 원고지에 볼펜으로 원고를 쓴다.인터넷에 올리는 '자유의 파수꾼' 2,997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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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



 


글쓴이 김 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나에게  남아 있는 단 하나~!
~!

나의 조국
~!   대한민국~!


누구라도 비방하는 자를 증오한다
나는 아주 옛날 사람이라 이 문명시대에

아직도 원고지에 볼펜으로 원고를 쓴다.



인터넷에 올리는 '자유의 파수꾼'
2,997장을 그렇게 썼고

오늘도 여전히 펜으로 원고지에 이 글을 쓴다.
'3번 생각
'끝에 한 마디 한다!

나도 여러분도 속 뒤집히는 일을 많이 봤지만
꾹참고 이날까지 살아왔다.


 


그러나 참을 만큼 참았지만 더는 못 참겠다고
'목에 칼이 꽂혀도'라는 엄포 아레 글을 썼다.
오늘의 한국인에게 커다란 약점이

하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다.



한 마디로 성미가 너무 급하다는 것이다.
너무 급하다는 것이다
.
한국에 온 외국 관광객들이

맨 먼저 배운 말이 '빨리 빨리'이다.



외국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때
"제일 빨리 되는 걸 주세요"라고 주문하는 국민이
한국인 말고 또 있을까?



중국의 옛글에
삼사일언(三思一言)이 있다.


말 한마디 내뱉기 전에
세 번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우리는  참지 못해 말부터 해놓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나도  이제 세 번을 생각했으니
한 마디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했기에 내 목에 칼이 꽂힌다 해도
할 말을 하고 말 것이다.
광화문 세월호 천막 철거할 때 됐다
!



첫째
,

광화문 충무공 동상 앞에 콘크리트를
깔고 세워진
세월호 유가족 텐트는
서울시장이
 서울시 치안을 담당한

경찰을 동원하여 즉시 철거해야 한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과격시위에 가담하여
경찰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람들은

징역에 처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치안을
유지할 수 없다
.


그런 자들을
번번히 무죄 석방하는 사법부 공직자가 있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마땅히 처단돼야 한다.



셋째,
 한국에  
사드 배치를 결사 반대하는 자는
그가 죽더라도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그가 죽기를 기다리다가 때를 놓치면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되고 말 것이다.


중국은 먼저 북핵을 제거하고 우리에게
사드 철거를 부탁하는 것이 순리이다.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아왔다.
공자께서
 "옳은 일을 보고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 라고 했다.

나도 '용기 있는 노인'처럼
의롭게 살다가 가려한다.

'너 죽고
 나 살자'식 노동운동 안돼!


 


네 번째
남들이 말하기 꺼려하는
노조의 불법 투쟁을 전적으로 비판한다.


 


"기업 망해도 노조는 산다"
누가 말할 수 있는가~?

이 사람들이
임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
생활이 윤택해 지기를 바라는
조심스런 사람이어야 하는데

언제나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투쟁하니
일반 국민들은 보고만 있으라는  말인가~?



나라가 망해도~?
정부는 왜 노동개혁을 말만 하고
단행하지 못하는가
.
이러다가
 우리는 다 죽게 된다.




다섯번째
제주
4.3 사태의 엄정한 재평가이다.
국민화합차원에서

4.3 기념일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 일로 인해 죄 없는 도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공비들의 편을 들고
공비토벌에 나선 군인과 경찰을 역적으로
모는 일을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끝으로 광주 항쟁에 관해 한 마디 하면
5.18의 진상은 아직도 전모가 덜  밝혀졌다는 점이다.


광주사태수습하기 위해 현지로 급파된
국군 특수부대의 잔인 무도한진압 현장을

 매체를 통해 여러 번 보았다
.



만일 국군의 수준이 그렇게 밖에 안 되는 것이라면
국가 방위의 중책을 맡길 수

있을까 의심도 생긴다
.



~!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일제 강점기에 중등교육을 마치고 |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초등학교 교사 자격시험보고
평남 평원군 영유라는 시골의 교사로 부임하여

3학년 담임을 맡았고 몇 달 뒤에  8.15를 맞았다.



학교를 그만두고 평양으로 돌아와 김일성이라는
젊은 소련군 장교가
스탈린의 등에 업혀

'왕검성'에 입성하는 모습을 내 눈으로 지켜봤다.



그는  소련군의 지시에 따라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적위대(Red Army)도 만들고
피비린내 나는
숙청을 감행했다.



우리 가족은 일제 때보다
더 잔인 무도한 괴물 같은 정권의 횡포를

겪다 못해 38선을 넘어 월남을  결심했다.



막상 월남하고 보니
미군정 하의 남한이 엉망진창이었다.
좌우익의
갈등과 대립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정판사 위폐 사건
'등 남로당 프락치들은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었다
.



당시  남한의 민주적 지도자들은
좌우합작이니 남북협상 같은 어리석은 꿈만 꾸다가는
졸지에 적화통일이 되고 말 것을 내다보고
이승만서둘러 대한민국을 수립했으니
그들의 현명한 판단이 오늘의
이 나라를 세운 것
아닌가~
6.25를 겪었다
.


 


세계  16개국 젊은이들이 달려들어
인민군
을 저지했지만 통일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밤중에 피리를 불면서

달려들어 다시 피난길에 올랐다.



그래도  이승만의 대한민국이 버티어
그들의 남침을 막고 휴전선으로
막아내어
오늘의 이 번영을 가져왔다
.



이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아 내게
남아 잇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 결 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그대로 둘 수 없다
.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는 우리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나도
44번 버스의 방조자는 아닌가? ~
버스 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제목입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2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
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한참 뒤 양아치 2명과 여성기사가


돌아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에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
!"
단호히 말합니다
.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버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였습니다. 전원사망....



중년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44번 버스였습니다.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 남자를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모른척 외면햇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이 애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버스 44"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 몰라라'  방조하고 잇던 손님들이
중년의 아저씨를 버스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버스안의 방조자는 아닐까 반문해 봅니다.



다시한번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 해봅니다
.


 


중국영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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