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코바도 예수그리스도상>
<코르코바도 언덕에서 본 판 데 아스칼>
<구름이 많이 낀 코파카바나 해변>
12/4(금) 호텔에서 새벽에 출발한다. 그래도 준비된 아침을 먹고 어제 구경했던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을 조금 지나면 공항이다.
6:15 포스두 이과수 공항 출발
08:17리오 데 자네이로 공항 도착.
택시를 타고 Granada Hotel로 이동하는데 금요일 오전이라 심하게 교통체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금의 증체를 느끼며 도착. 지금까지 중 제일 좋은 시내중심에 있는 호텔이다. 일단 짐을 호텔에 맡기고 점심식사를 하고 리오의 관광에 나선다. ‘이곳은 소매치기등 대낮에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치안이 불안하다’는 안내자의 수차례에 걸친 주의 당부의 말이 있었다. 대도시에는 뷔페식당이 많아 식사할 때 의견이 달라도 문제가 없다. 그동안은 항상 식사 때마다 의견충돌이 많았다.
호텔가까이서 본 시내 풍경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이 보인다.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빈민가이다.
우리나라 개고기 문화를 비난하는 것인가?(포르투갈어를 잘 모르지만 그런 것 같아서) 벽에 낙서중에서
나중에 알아보았더니 그말은 '잔인한 실행'이란 뜻이랍니다. 우리는 현지에서 우리나라가 비난받는 줄 알고 고민했지요.
※리오 데 자네이로 : 시드니,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미항. 매년 2월 뜨거운 태양아래 펼쳐지는 세계 최대 축제 삼바 카니발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다. 과거 브라질 수도(현재는 인공도시 브라질리아로 천도). 인구 800만으로 상파울루 다음가는 도시.
세계적인 흉물 건축물로 알려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외벽이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주 큰 건물이라 그런 별명을 얻어진 것. 내부는 아름답다.)
지하철 역 부근의 오래된 극장과 풍경, 지하철역 배부 모습
남미는 공공요금은 저렴하다 지하철도 3.7헤알. 지하철을 타고 꼭 가고 싶었던 리오 삼바축제의 중심인 코파카나바 해변을 찾는다.
코파카바나 해안(Praia De Copacabana) 백사장 5km, 연중 따뜻한 기후, 대담하고 시원한 차림의 남녀 관광객 연중 붐빈다. 버스, 기타 편의 시설에서도 수영복 차림 흔히 볼 수 있다. 도시 내 가장 훌륭한 관광 유흥 장소. 범죄 자주 발생. 안내자의 '고가 물품 휴대하지 말고 여러 명 함께 다니자'는 당부. 규모가 아주 크지만 우리나라 부산 해운대같은 분위기 . 지하철 1호선 아르코베르데역에서 도보 5분.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방파제를 사이로 반대편은 이파네마은 해안인데 이곳도 리우 데 자네이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해변을 뒤로하고 택시를 타고 팡 지 아수카르(pan de azucar)=슈가로프산으로향한다. '설탕빵'이라는 뜻의 기묘한 모양의 바위산인데 높이 400m이고 팡 지 아수카르에서 바라보는 코로코바도 언덕은 절경. 코르코도바 언덕(704m)에 배해 낮지만, 바다로 돌출해 있어 바다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스릴과 바다의 섬들 구경이 빼어남.우리는 택시를 이용하여 로프웨이 탑승장으로 가서 2번에 걸쳐 로프웨이(키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입장료 R$62에서 R$71롤 올랐다. 케이블카 등정 후 도시 조망 및 야경 최고라는데 우리는 구름에 싸여 아무 것도 제대로 못보고 하산. 우리는 이곳을 그냥 '빵산'이라고 불렀다.
리오의 불금(불타는 금요일)은 대단했다. 저녁식사후 식당에서 쇼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다 손님이 적어서 인지 시간이 되어도 하지않아서, 우리는거리를 배회하다 맥주 한 잔후에 호텔로 들어와 포도주를 한 잔하고 자는 데, 잠이나 자지 늦은 밤이 되니 밖은 장난이 아니다. 새벽까지 계속 도시전체가 꿍짝 꿍짝이다.
12/5(토) 오늘이 리오의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코르코바도 언덕에 갈 예정이다. 넉넉하게 마음을 가지고 아침식사후 로비에 모였는데 우리의 전체 카카오톡에 날리가 났다. 8시30분인데 코르코바도 입장 열차표 사는데 사람들이 인산인해라고 연락을 받고 빨리 택시를 타고 도착해서 12시표를 겨우 구했다. 어디가나 사람이 많은 것은 짜증이다. 무더위 속에서 이곳 저곳을 헤메이다 발견한 것이 있다.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시간도 많이 지났고 표를 물릴 처지도 못되고해서 근처에 미술관도 입장료 내고 보고, 앞에 있는 성당도 가보고 시간을 보내다 열차를 탔다.
코로코파도 언덕 :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 기념 초대형 예수그리스도상 건립(높이 38m, 양팔 너비 28m, 무게 1145톤). 예수상은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며 감싸 안고 있다. 날씨 좋은 날 세계 3대 미항에 드리운 붉은 황혼을 바라보면 생애 최고의 노을 풍경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코즈메베료 케이블식 등산 열차를 타고 30분 올라가면 된다. 입장료 R$50에서 R$68로 인상
매표소 입구 12시경에 표를 가진사람들. 아침9시경에는 사람들이 빠글빠글
기다리다 공원에서 직은 사진
인접한 미술관. 리오의 풍경 앞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 리오에서 가징 큰 백화점을 향한다. 백화점 규모가 대단히 크고 화려하지만 우리나라 백화점보다 무언가 부족해보인다.
백화점을 나와서 보니 어제 빵산 부근이라 어제 구름에 쌓여 보지 못한 빵산을 해변에서 본다. 정말 리오는 아름답고 그래도 살만한 곳 같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기고 시내구경을 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벌써 사람들이 거리에 많다. 저녁을 먹고 맥주한잔 하고 짐을 메고 공항으로 향한다.
23:09리오데자네이루(Rio de Janeiro)공항 출발.
12/6(월) 06:00아틀란타(Atlanta)공항 도착 07:26아틀란타(Atlanta)공항 출발 09:16디트로이트(Detroit)공항 도착
디트로이트 공항은 큰 규모를 모노레일로 카바한다.
12:10디트로이트(Detroit)공항 출발
12/7(화) 16:05인천(Incheon)공항 도착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면 많이 참고해주십시오.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기게재된 사진은 내폰으로 찍은 사진은 일부이고 같이 동행한 이태훈 이영환 선생님과 특히 나의 친구 전우명선생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번여행에 같이한 모든 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내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dshdsh1/61
'여행 > 남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내 폭포 (0) | 2016.01.21 |
---|---|
페리토 모레노 빙하 (0) | 2016.01.21 |
바릴로체 깜빠나리오 언덕 (0) | 2016.01.19 |
푸에르토 몬트가는 길 (0) | 2016.01.19 |
[스크랩]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15) 이구아수폭포 (0) | 2016.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