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힐링캠프3(청량산 과 애일당)(2021.07.05)
7월5일(월)
08:45 힐링캠프 출발
10:00 도산서원
13:00 청량산 및 관광단지에서 점심
14:00~16:00 청량산 관광산행
17:00 가송리 애일당등(농암종택)
18:00 국학문화회관에서 안동댐조망
18:30 안동댐 아래 월영교 탐방
도산서원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청량산이 시야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 지점에 설치된 전망대에 서면 이구동성으로 뱉는 탄성이다. 정면에 청량산 육육봉이 우뚝하고 양옆 산능선 사이로 맑은 강물이 굽이치며 흘러내린다. 산이 태극모양이니 그 사이 물도 태극처럼 흐른다. 대지의 기운이 이보다 오롯이 느껴질 수 없다.
도산십이곡[ 陶山十二曲 ]
조선 명종(明宗) 때 이황(李滉)이 지은 연시조(連時調).
작자가 만년에 안동(安東)에 도산서원을 세우고 학문에 열중하면서 사물을 대할 때 일어나는 감흥과 수양의 경지를 읊은 것이다. 63세 때의 작품으로 모두 12곡이다. 작자 자신이 이별(李鼈)의 《육가(六歌)》를 본받아 전 6곡(前六曲)을 언지(言志), 후 6곡(後六曲)을 언학(言學)이라 하였다.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전한다.
푸른 산은 어찌하여 오랜 세월 동안에 푸르르며
흐르는 물은 어찌하여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는가
우리도 그치지 말아서 오랜 세월 변함없이 푸르리라
요약] 자연이 오랜 세월에도 변함이 없는 것처럼 우리도 자연을 본받아 쉬지 않고 학문 수양에 힘쓰자는 노래이다.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열두 수 가운데 후육곡 중 다섯 번째 작품 노래이다.
우리의 코스는 할아버지코스 : 입석에서 청량사까지 왕복코스를 택한다.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으로 간다.
효빈가(效嚬歌)
귀거래(歸去來) 귀거래하되 말뿐이오 가는 이 없어
전원(田園)이 장무(將蕪)하니 아니 가고 엇지 할고
초당(草堂)에 청풍명월(淸風明月)이 나명 들명 기다리나니
註 :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하며 말만 할뿐 갈 사람은 없고
잡초가 우거져 버린 들판에 아니가면 어이할꼬.
초가에 걸린 청풍명월이 나가며 들어가며 나를 기다리노라.
※. 효빈가(效嚬歌)라는 명칭은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본떠서 지었다는 의미의 노래며, 효빈은 ‘추녀가 미인의 웃는 모습을 본 뜬다’ 는 고사에서 나온 성어다.
이현보[ 李賢輔 ](1467년 ~ 1555년)
호는 농암(聾巖). 교서관 · 밀양부사 · 안동부사 · 충주목사 등을 지냈으며 1523년(중종 18) 성주목사 때 선정(善政)을 베풀어 왕으로부터 표리(表裏)를 하사받았다. 이후 정계의 요직을 거치면서 1554년 중추부지사가 되었다. 10장으로 전해지던 <어부사(漁父詞)>를 5장으로 고쳐 지은 것이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실려 전한다. 대표 저서로는 《농암집》이 있다.
도산면 서부동에 있는 국학문화회관을 찾아간다. 옆에 새로 새워진 옥계서원.
안동시내로 나와 월영교를 걷는다.
제자를 만나 식사후 힐링센터로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