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킴라일락 삽목(2021.05.15)
미스킴라일락 Syringa patula 'Miss Kim'(영어)
개요] 우리나라 토종식물인 수수꽃다리가 미국으로 반출돼, 품종 개량된 라일락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내 백운대, 도봉산 등에서 자라고 있던 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 미국으로 가져간 12개 종자 중 7개가 성공적으로 싹을 틔었고 이 중 2개가 지금의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는 ‘미스킴 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원조가 되었다.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김의 성을 따서 붙였다고 해서 더 유명하다.
미스킴라일락(Syringa pubescence)은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 때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으로 변하며 만개시에는 하얀색으로 변하고 매혹적인 향을 낸다. 혹한 지방에서도 잘 견디며 어른의 키를 넘지 않고 잎의 크기도 아담하여 그야말로 라일락의 여왕이 된 것입니다. 이런 신비한 지태 때문에 가격이 일반종의 두세 배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5~6월이면 북한산이나 도봉산의 높은 바위쪽으로 가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아담한 수형(樹形)과 병해충에 강한 것은 물론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조경용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일락 품종이 되었다. 2014년 현재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장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부터 비싼 로열티를 물어가며 역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사용된다. [미스킴 라일락 위키백과 등에서]
5월 10일 신설동 이모작센터 부근 식당의 화분에 미스킴라일락을 발견한다. 귀가길에 김석희선생님께 알려줌.
꽃봉오리가 맺힐 때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으로 변하며 만개시에는 하얀색으로 변하고 매혹적인 향을 낸다.
미스킴라일락의 잎모양
미스킴라일락의 삽목판
5월12일 물당번으로 오신 김석희 선생님이 식당의 미스킴라일락을 전지하고 남은 가지를 가져다 삽목판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