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첫눈 오는 날 관악산 통천문을 지나다.(2020.12.13)

도화유수 2020. 12. 13. 18:25

관악산 관악문(나는 늘 통천문이라고 부른다)
올해 국화 쌍간직간작(미까도)가 아직 꽃이 피고있다. 창밖은 눈이 가득한데

창밖의 눈을 보고 어제 일기예보로 알고 있었지만 바로 등산채비를 한다.

마눌님이 이렇게 좋지않은 날씨에 산에 간다고 잔소리가 심하다. 일년에 이런 날이 몇 번이나 있나면서 아침식사 후 출발한다.

나의 텃밭에 눈이 소복히 쌓였고
텃밭에서 늘 보이는 관악산을 찍어본다.

 

동네 아파트 소나무 풍광이 눈이 있어 운치를 더 한다.
관음사 국기봉도 지나고
돌위에 자란 소나무 신기하다.
하마바위

하마바위를 지나 마당바위에 이르니 건너편 파이프 능선이 멋지게 보이고 이때부터 운무가 산을 덮기 시작한다.

드디어 정상을 조금 앞두고 관악문이 나타난다.
나는 늘 통천문이라 부른다.(지리산 천왕봉을 앞두고 나타나는 통천문과 유사하기에)

지리산 통천문
연주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곳. 운무로 보이는 것이 없다.

 

오늘은 새로 지은 윤장대 삼층석탑을 돌아보기로 한다.

 

웅장한 삼층석탑. 기단에는 12지신이 조각되어 있다.
연주암의 모델인 나무
성탄절날 먹고 싶은 홈플러스 광고
돌아오는 길에도 텃밭에 들린다.
그리고 역사 관악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정상부가 아직도 운무에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