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블라디보스톡 삼일째(2017.06.20)루스키섬을 헤메다.
블라디보스톡 루스키섬 투어
루스키섬Russky Island : 과거 150년동안 군대가 주둔한 큰섬. 극동주립기술대 캠퍼스가 이 곳에 있다. 최근에 아쿠아리움이 크게 들어섰다. 오케안스키 거리에서 북쪽 방향으로 가는 15, 29번 버스를 타면 현수교를 건너 섬에 갈 수 있다. 15번 버스는 극동주립기술대로 가고 자주 있고 종점이 아쿠아리움 들어가는 입구 부근이다. 북한섬? 트레킹코스로 가려면 시내에서 29Д 버스를 타고 트레킹코스 입구에서 내리면 좋을 듯. 29К나 29Д 버스를 타고 루스키섬 끝까지 가 보는 것도 좋다.
택시를 어렵게 잡아서 흥정을 한다. 말이 잘 안통하니 피차간에 어렵다. 우리가 훨씬 더 어렵다. 850불에 흥정하고 갔는데 시계를 넘었다고 1500불을 요구한다. 어이가 없다. 그리고 걸어서 도착한 매점에서 더 갈 수가 가없다. 공사중이고 군인이 접근을 막는다. 무서워 돌아서 택시내린 곳까지 와서 보로실로프 포대Voroshilov Battery로 향한다.
보로실로프 포대Ворошиловская Батарея(입장료 100rub, 수~일)에는 대포 3문이 홋가이도를 향해 있고 현재는 군사박물관이다. 지하에 내려가면 포대의 핵심시설을 볼 수 있고 지상에서는 태평양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화요일 입장 할 수가 없다. 지키는 군인과 말도 안통하고 버스를 타고 돌아나온다.
극동연방대학교. 너무 너무 크고 멋지게 지어졌다.
후문 앞 발전소 같은 맞은 편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탄다.
여기서 비를 맞으며 구경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클로버 하우스를 들린다.
클로버 하우스 Clover House : 블라디보스톡의 대형마트. 지하로 내려가면 체코의 코젤맥주, 우리나라 과자/음료들, 석류쥬스, 과일(러시아 과일은 날씨 탓인지 맛이 별로) 판매. 기차역 바로 건너편에도 마트가 있다. 기차 타기전 물품 구입에 편리(대형마트보다 다소 비싸다). 마트에 생수구입시 탄산수인지 그냥 물인지 확인. 우리나라 식품들이 없는 것이 없다.
클로버 하우스에서 푸짐하게 장을 보아서 만찬을 누리고 차 한잔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