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 국화키우기 용어
3. 국화키우기 용어
○가식(假飾) : 삽목 후 뿌리내린 종자나 모종을 정식하기까지 임시로 작은 화분에 심는 일
○건조비료(建燥肥料) : 깻묵5, 쌀겨2, 어분1, 골분1, 초목재1의 비율에 살충제 등을 섞어 1~2개월 썩힌 다음 음지에 얇게 펴서 충분히 말린 비료.
○경단(瓊團) : 찹쌀이나 찰수수 따위의 가루를 반죽해 밤톨만한 크리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끊는 물에 삶은 다음 고물을 묻히거나, 꿀이나 엿물을 바른 떡을 말한다. 건조비료를 경단모양으로 건조해 사용하기도 하고 국화를 삼목 할 때 황토나 진흙을 삽수 끝에 뭉쳐서 삽목하면 건조가 방지되고 발근이 촉진되며, 이것을 ‘경단꽂이’라고 한다.
○관수(灌水) : 국화에 물을 주는 일
○꽃목 : 국화 최상단의 마지막에 잎에서 꽃봉오리까지 길이를 말한다.
○다간작(多幹作) : 입국 재배에서 꽃대를 10대 이상 키우는 재배 방식.
○다륜대작(多輪大作) : 대국 한 포기에서 꽃을 100송이 이상 피우는 재배 방식. 500송이 이상 피우면 천륜작(천륜작) 혹은 천간작(천간적)이라고 한다.
○단간종(短幹種) : 잎의 간격이 1.5㎝ 이내로 촘촘하게 발생하는 품종.복조작 재배에 적합하고, 일반 재배보다 최종 적심을 빨리 해야 한다.
○단일상태(短日狀態) : 우리나라는 9월 23일경이 추분이다. 이날부터 하루에 약 2분 30초씩 낮이 짧아진다. 이렇게 낮이 짧고 밤이 긴 상태를 ‘단일상태’라고 한다. 단일상태가 되면 국화의 화아분화와 꽃눈 성장이 촉진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추국을 재배할 경우 8월 25일 전후부터 화아분화가 시작된다.
○단일처리(短日處理) : 일조 시간을 12시간 이하로 줄여 개화를 촉진하는 방법. 일조 시간을 12시간 이하로 줄여 개화를 촉진하는 방법. 일조 시간을 12시간 이하. 광도(밝기)를 10럭스(lx)이하로 40일 정도 처리하면 개화가 촉진된다.
○도장(徒長) : 웃자라기. 질소나 수문의 과다, 일조량부족, 비닐온실에서 자외선(UV)을 차단함에 따라 작물의 줄기나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는 것.
○동시개화(同時開花) : 입국 다간작 재배에서 꽃피는 기간이 조금씩 달라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같은 시기에 꽃을 피우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동시개화 조절’이라고 한다.
○동지아(冬至芽) : 국화가 꽃을 피우면서 뿌리목 부근에 새롭게 나는 싹을 ‘동지아’라고 한다. 음력 11월경 꽃이 지고 나면 많이 발생해서 붙은 이름이다. 국화는 숙근 다년초이므로 동지아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새싹이 난다.
○로제트 현상 : 단일 상태에서 기온이 7℃이하로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마디가 짧아지고 잎이 무성해지며 줄기 성장이 정지되는 현상.
○무측지성(無側枝性) : 개화시에도 측지(곁가지)가 생기지 않는 성질.
○미농국(美濃菊) : 일본 미농 지방에서 재배되던 대국 품종. 광판종으로 꽃잎 수는 40~50장이다.
○발근(發根) : 삽목 해에 새로운 뿌리가 나오는 것
○배양토(培養土) : 식물을 기르는 데 쓰기 위해 인위적으로 거름을 섞어 걸게 만든 흙. 부엽토, 산 마사토, 지렁이 분변토, 발효 우분, 훈탄, 원예용 상토 등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좋다.
○버들눈(버들) : 장마철에 구름 낀 날이 많아서 일조량이 불규칙해지거나, 밤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잦으면 버들눈이 발생한다. 국화 잎이 28~34장이면 버들눈이 발생하므로 입국 최종 적심을 할 때 유의해야 한다.
○복조작(福助作) : 지름 10㎝의 작은 화분에 키가 30~40㎝, 꽃송이 지름 20㎝의 잎이 넓은 대국을 피우는 재배 방식.
○부엽토(腐葉土) : 활엽수 낙엽을 썩히 것이다. 잎이 넓고 섬유질이 많은 밤나무나 참나무는 보수력(보수력 : 흙이 수분을 보존할 수 있는 힘으로, 흙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과 보비력(보비력 : 거름기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흙의 능력), 배수성, 통기성이 좋으며, 토양 미생물 활동이 왕성해 좋은 배양토의 소재가 된다. 낙엽5, 쌀겨1, 깻묵1의 비율에 요소와 물을 약간 섞어 만든다.
○분근(分根) : 포기나누기. 식물 뿌리를 여러 개로 나누는 일. ‘근분’이라고도 한다. 다륜대작과 현애대작은 11월에 동지아를 분근해 재배한다.
○분지(分枝) : 원래 줄기에서 갈라 나간 가지를 말하며, 적심에 의해 의도적으로 가지를 늘려간다.
○삽목(揷木) : 꺽꽂이. 식물의 가지, 줄기, 잎 따위를 자르거나 꺾어서 흙속에 따로 묻어 새로운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
○삽목상(揷木床) : 꺾꽂이에 쓰는 흙이다. 질석(버미큘라이트)대립이 가장 좋지만, 강모래나 마사토, 펄라이트, 원예용 상토 등도 사용된다. 비료분이 적어야 썩지 않는다.
○삽수(揷樹) : 꺽꽂이모. 삽목할 때 사용하는 모로, 가장 연한 부분을 4~6㎝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상화(舌狀花) : 혀꽃. 국화 꽃잎이 혀같이 생겼다고 해서 설상화라고 부른다. 설상화는 암술 한 개로만 구성된 불완전화다.
○수비(水肥) : 물 비료로 완전 발효시킨 깻묵 건조비료를 쌀 포대에 담아서 물과 깻묵을 10~20:1의 비율로 우려낸 다음 20배 정도 희석해 사용한다.
○숙근초(宿根草) : 여러해살이풀. 겨울 동안 식물의 지상부가 말라 죽고 뿌리만 남아 있다가 봄에 생장하는 초본식물이다. ‘숙근다년초’라고도 한다.
○심뢰(芯蕾) : 꽃의 중심에 꽃망울로, ‘정뢰(頂蕾)라고도 한다.
○심아(芯芽) : 줄기 가장 위부분의 순으로, ‘정아(頂芽)라고도 한다.
○액아(腋芽) :정아를 뺀 측아로, ‘옆눈’ 혹은 ‘곁눈’이라고도 한다.
○엽면시비(葉面施肥) : 물 비료를 국화잎에 뿌려 기공으로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을 엽면시비라고 한다. 엽면시비는 아침보다 저녁때 하는 것이 좋으며, 식물의 상태의 생육 상태가 매우 나쁠 경우 0.2% 요소를 아침저녁으로 엽면시비 하면 효과가 높다.
○윤대(輪對) : 철사로 만든 꽃 받침대. 국화는 꽃잎이 너무 길어서 자체 힘으로는 지탱하지 못하고 아래로 늘어진다. 16호 철사로 둥근 꽃 받침대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이식(移植) : 옮겨심기. 한 달마다 이식하면 뿌리의 활력이 좋아지고 비료가 공급되어 잘 자란다. 3.5호분 →6호분→8호분→10호분 순으로 진행한다.
○장간종(長幹種) : 국화잎의 간격이 4㎝이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품종이다. 다륜대작 재배에 적합하며, 최종 적심을 일반 재배보다 늦게 하고 B9(비나인)을 살포한다.
○장일처리(長日處理) : 낮의 길이를 14시 30분 이상 인위적으로 연장하는 것을 장일처리라고 한다. 일조량(조명)을 14시간 30분 이상, 광도를 80~100Lux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전조 처리한다.
○적심(摘芯) : 순지르기. 국화줄기에 가지를 여러 개 내기 위해 생장점 부근을 따낸다.
○적아(摘芽) : 필요 없는 눈(싹)을 따내는 것으로, 옆가지를 제거하는 것도 포함한다.
○전개엽(全開葉) : 완전히 자란 잎
○정식(定植) : 임시로 심어놓은 화분에서 본 화분으로 옮겨 심는 것. 3간작은 8호분, 5간작은 9호분, 7간작은 10호분, 9간작은 11호분, 다간작은 12호분을 사용하면 좋다.
○중간종(中幹種) : 국화잎의 간격이 1.5㎝~4㎝인 품종으로, 입국 재배에 가장 적합하고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증토(增土) : 뿌리 주위에 배양토를 추가로 넣어주는 것. 뿌리 활력이 좋아진다.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9월말에 분할에 넣어준다.
○질석(vermiculite) : 화강암 속의 흑운모를 760℃ 로 고열 처리해 인공적으로 만든 금빛 혹은 갈색의 가벼운 발포성 운모 화합물. 입자층 사이와 표면의 무기물 간에 양이온 치환능력이 있으며, 칼륨 6%, 마그네슘 20%를 함유하고 있다. 갈색운모의 형태로 청결하고, 통기성과 배수성, 보수성이 우수해 삽목 용토로 쓰인다.
○측뢰(側蕾) : 심뢰를 제외한 나머지 꽃봉우리를 말한다. 시기를 조절해 제거해야 한다.
○추비(追肥) : 부화 재배를 하면 매일 관수로 인해 토양 내 비료 소실이 많으므로 건조비료나 수비를 15~20일 간격으로 줘야 한다.
○통상화(筒狀花) : 꽃 중심부에 위치한 화심을 말하며,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한데 모인 형태로 통나무 같은 관 모양이다. 통상화는 암술 한개, 수술 다섯 개로 구성된 완전화다.
○팔방근(八方根) : 분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외형적 요소 중의 하나로, 자연 고목과 같이 여러 방향으로 뻗은 뿌리.
○펄라이트(perlite) : 진주암을 870℃고열처리로 팽창시켜서 만든 흰색의 가벼운 인공 상토. 모암보다 보수력이 20배 높고, Ph6.5~7.5, 중화력이나 양이온 치환능력, 비료분은 전혀 없다. 통기성과 보수성이 배양토 재료로 사용한다.
○피트모스(peat moss) : 늪지식물의 산소가 부족한 추운 지방의 저온 습지에서 오랜 세월 불완전 산화된 암갈색 흙이다. 통기성이 좋고 보수력이 뛰어나다. Ph3.2~4.5로 강산성이기 때문에 석회를 약간 섞거나 가공해 사용한다. 캐나다, 아일랜드, 독일, 미국, 러시아 등지의 추운 습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화비(化肥) : ‘꽃비료’라고 한다. 대국에서 꽃망울이 맺힌 후 5일 간격으로 저질소 비료를 2회쯤 주면 거대한 꽃망울이 형성되며, 꽃봉우리가 3분의 1정도 피었을 때 무질소, 고칼륨, 고인산 비료를 5일 간격으로 2회 주면 화심이 드러나지 않고 선도가 높은 대국을 볼 수 있다.
○화아분화(花芽噴花) : 꽃눈분화. 단일상태에서 15~20℃로 7~10일 지나면 화아분화가 시작된다. 일조 시간이 3일 정도로 짧아 화아분화 물질이 생성되며, 약 20일이 지나면 꽃눈을 확인할 수 있다.
○후물(厚物) : 꽃잎이 홈통같이 생겨 비교적 넓은 평판이 두껍게 껴안은 것처럼 겹쳐져 공 모양으로 횐 화형.
○후주(厚走) : 화형은 후물과 같으나 가장 아래의 바깥쪽 설상화가 사방으로 곧게 뻗어가는 화형.
○훈탄(燻炭) : 왕겨를 불완전 연소해서 만든 일종의 숯가루다. 배양토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한다. 산성 토양을 목적으로도 사용되며, 국화 배양토를 만들 때도 많이 쓴다
[출처 : 국화와 국화분재(고찬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