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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수양벗꽃(2022.04.10)

도화유수 2022. 4. 12. 12:44

국립 서울현충원 수양벗꽃
국립 서울현충원 수양벗꽃 앞에서

갑자기 기온이 여름같이 오르니 꽃들이 난리부루스를 춘다. 아파트 여기저기에 순서도 없이 락일락, 명자나무, 동백, 황매까지 피었다. 나도 어쩌면 내일 비바람에 다 날아갈 것같은 꽃을 보려나섰다. 가까이 있는 국립 서울현충원 수양벗꽃을 올해도 꼭 봐야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의 위령비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요한복음 15장 7절

 

국립서울현충원 사당통문으로 들어와 증앙으로 쭉내려오다 평지에 이르면 현충천을 만난다. 정말 꽃의 천국이다. 이 봄을 다 보는 듯하다. 오늘의 선택은 역시 굳!!! 인산인해에 가까운 상춘객을 본다.

드디어 국립서울현충원의 매력적인 수양벗나무가 멋진 곳에 도착한다.

 

 

국립현충원 정문을 나와서 도로 건너편 동작역쪽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월남참전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