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남근석과 와근석>
2016.12.25 오르그라 신년산행 사전답사를 친구와 같이 하기로 약속하고 8:40에 집을 나선다. 날씨는 화창한데 관악산 편으로 미세 먼지인가 뿌옇게 보인다.
아파트 상공은 파란데.
09:00 사당역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관음사쪽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9층석탑 등
관음사 뒷편의 관악산 산세가 위엄이 있다.
중간 정상에 오르니 거북바위도 만나고
맞은 편 경관도 대단하다.
헬기장을 지나 옛날에 막걸리팔던 곳 표지판 아래 파이프 능선표시가 있다 . 여기서 파이프능산쪽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심상찮은 바위들
고개를 넘어가니 남근바위 계곡을 건너
물건 같은 대물이 나타난다.
이어서 계속 파이프 능선을 오른다. 파이프능선은 장난이 아니다. 가파른 암벽을 많이 오른다. 그래서 우리의 신년산행은 남근석을 보고 백할 계획.
역시 파이프능선 힘들지만 전망은 gooood!!!
pipe능선의 이름은 역시 이 pipe때문이다. 능선위로 계속 pipe가 있는데 군사용 유선통신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요즘 등산로로 개방되면서 그 이름을 얻었다.
힘들게 연주대 부근의 헬기장까지 가서 다시 시당동편으로 내려 왔다. 시간도 많이 걸렸다. 그래서 신년산행에서는 가지않고 백코스를 택하기로 한다.
헬기장에서 내려본 사당동 방향의 능선 내려갈 방향이다.
예전에 바라보기만 했던 파이프능선.
마당바위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가득하다.
마당바위에서 5분쯤 내려오다 오른편에 와근석이 보인다. 잘 찾아야 보인다.
똥바위?
하마바위
선유천 국기봉에서
선유천국기봉에서 바로 선유천 낙성대방향으로 내려온다. 둘이서 식당을 찾다가 유가네 한우곰탕순대국집으로 정하고
점심과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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