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초이틀. 큰집 조카들과 화성탐방을 약속한 날이다. 9시 넘어서 집을 나선다. 사당역에서 안양평촌 문백마을 행 502번 버스를 타고 문백마을 정류소에서 10시쯤 만나서 777번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향한다. 팔달문에서 한 바퀴돌아서 팔달문 인근의 지동시장에서 점심먹고 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버스(장안문 부근에서 65번을 갈아타고 팔달문에서 내림)를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장안문에 하차. 장안문에서 화서문방향으로 돌아서 장안문으로 오는 코스로 계획을 수정한다.
장안문에서 매표를 하고 출발 화서문을 지나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서장대(화성장대:정조 친필 휘호)
팔달문으로 내려와 지동시장옆으로 다시 성안으로 창룡문을 지난다. 산위에서 보다 이곳의 바람이 세다.북암문에서 밖으로 나와서 사진도 찍고
뒷 배경이 방화수류정이다. 장안문에 도착 10:30~12:00 약 한시간 반 만에 일주를 했다. 장안문에서 나와 거북시장을 돌아 한일아파트 부근에서 소머리곰탕에 막걸리 한 잔하고 7770번 버스로 돌아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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