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축산, 괴시리 등)(2021.12.15)

영덕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영덕 영해 괴시리 전통마을

양동마을을 나서자 바로 7번국도를 따라 초항을 우회하여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다.

장사해수욕장을 지나 강구항이 나타난다.

해안 드라이브 코스

강구에서 해맞이공원 가는 길... 강축 A 코스

강구의 기인 횟집 거리와 정겨운 인사를 나누며 이미 제철만난 대게거리는 코로나위기로 위축되었지만 우리나라 대표거리, 강구의 대게거리가 되었구나! 느끼며 긴 여운을 설렘으로 승화시키며 해안 드라이브코스 -- 강축도로 드라이브 길에 오른다.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

해맞이공원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도로변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의 넓은 초지, 해송 조림지로 형성된 열린 공간이다. 랜드마크인 창포말등대가 있으며, 멋진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축산항 죽도산

죽도산은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섬이었다 한다. 섬이 축산천과 동해안 연안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섬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섬이 육지와 연결될 수 있을까.

죽도산을 수문장처럼 어귀에 두고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는 축산항이다. 영덕의 대표적인 어항, 대게 위판 장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 와우산이 북풍을 막아주고, 대소산이 서풍을, 죽도산이 남풍을 막아주 는 피항지로도 유명한 곳, 축산항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얼굴바위

축산항

점심식사는 가자미물회로 한잔하고 

점심식사후 인근의 괴시리마을로 이동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영양 남씨 집성촌)

200여년 된 고가옥들이 30여 동이나 즐비한 괴시리 전통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살고 있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다. 마을 전면에는 영해 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고, 옛날에 호지가 있었다고 하여 호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일명 호지마을로도 불리워지고 있다. 그리고 괴시라는 현마을 명칭은 고려 공민왕 8년 때 목은 이색 선생과 교분이 두터운 중국 사신 래왕 시가 마을을 방문하다 마을 형상이 괴시리 수구 풍면의 호지촌과 비슷하다하여 괴시리라 칭하게 되었다. 도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옥들로 남씨 괴시파종택외 6점의 고택이 지정되어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홈페이지 : 영덕 문화관광 http://tour.yd.go.kr

주소 :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1리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54-1

사유지를 개방한 영덕 가볼만한 곳으로,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다. 의심하지 않고 가다 보면 숲이 나온다.